[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우리나라 농지에서 농경과 태양광발전을 병행하는 영농형 태양광발전은 위기에 처한 농촌의 새로운 수익 모델로 크게 성장, 할용될 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는 국토 면적이 협소해 태양광 모듈을 건물 외벽재로 사용하는 건물 일체형 태양광(BIPV) 발전시장은 2031년경에는 현재보다 약 10배 정도(약 1,000억달러시장)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3월16일 ‘영농형·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 신사업 모델과 성공사례 및 발전방향 세미나’를 온라인 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 주제는 △영농형 태양광발전 신사업 추진 시 고려사항과 사업화 모델·전략 및 성공사례 △영농형 태양광발전 확산을 위한 현안 및 과제와 정부 정책방향 △영농형 태양광발전 시스템 기술개발 동향과 작물 생육결과 분석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발전 기술개발 경향 및 신사업 추진을 위한 인증 사항과 개발 사례 △BIPV 발전 확산을 위한 현안 및 과제와 실증사례 △BIPV 조달청 우수제품 관련 특허 분석 및 2023년도 BIPV 조달청 우수제품 선정전략 등 발표가 진행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미래세대를 위해서라도 영농형 및 BIPV 발전 확대는 불가피한 선택이 될 것이기 때문에 관련업계·기관 등 국내 현실에 맞는 합리적이고 달성 가능한 에너지 전환이 필요한 시점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현재의 태양광 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을 점검하고 영농형 및 BIPV 발전의 정책방향과 신사업 신기술 실증사례 등을 통해 미래전망 및 비즈니스 방향을 조망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iei.com) 또는 전화(02-2025-133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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