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가속기장치 선도기술개발(R&D) 지원사업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2023년 가속기장치 선도기술개발(R&D) 지원사업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충청북도와 (재)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는 9일 방사광가속기의 적기 구축 및 도내 가속기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가속기장치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 주요 내용으로는 사업 참여기업 및 관심기업 관계자들에게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지원사업(R&D)안내 △연구개발계획서 작성 및 유의사항 △사업일정 안내 △기업별 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충북도가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가속기장치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은 현재까지 △고정밀 Cylindrical 미러개발 △Corrector Magnet 고속제어 전원장치 개발 △RF shielded bellows개발 등 선정된 10개 과제 모두 기술개발 목표를 달성했으며 2023년에도 가속기장치 기술개발을 위해 관련 산·학·연·관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 공모유형은 △부스터 전자석, 저장링, 빔 진단 등 13개 단기과제와 △제어, 빔 라인, SR girder 등 13개 중기과제 △저장링 제어 및 이온펌프 등 6개 고도화과제로 구분되며 과제당 최대 2억8,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공고는 지난달 17일부터 공고 중이며 17일까지 충북TP 컨택센터를(http://contact.cbtp.or.kr) 통해 온라인 접수 지원이 가능하다.

충북도 관계자는 “방사광가속기 관련 R&D 기술개발과 가속기장치 원천기술 등 도내 많은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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