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포스 커머셜 컴프레서 사장인 Kristian Strand(좌)과 BOCK CEO인 Marcus Albrecht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댄포스 커머셜 컴프레서 사장인 Kristian Strand(좌)과 BOCK CEO인 Marcus Albrecht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댄포스는 CO₂ 및 지구온난화지수가 낮은 냉매 압축기(low-GWP compressors)의 세계적 선도업체인 BOCK GmbH의 인수를 완료했다. 이번 인수로 댄포스는 친환경 냉난방 솔루션을 최우선으로 공급하는 기업으로서의 입지가 강화됐다. 

두 브랜드 통합으로 수십 년간 솔루션 리더로서 자리매김해 오던 댄포스의 기술력과 노하우에 BOCK의 90년간의 컴프레서 혁신이 추가됐다. BOCK의 동급 최고 기술은 댄포스의 기존 압축기 포트폴리오에 자연스럽게 융화돼 기후 친화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인 냉난방 솔루션으로 탈탄소화를 가속화한다. 

BOCK의 핵심 제품인 CO₂ 및 지구온난화지수가 낮은 냉매를 사용하는 반밀폐 왕복동 압축기는 댄포스가 보다 친환경적인 냉난방 솔루션을 위한 토탈 서비스 공급업체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댄포스 커머셜 컴프레서(Danfoss Commercial Compressors)의 사장인 크리스티안 스트랜드(Kristian Strand)는 “댄포스의 광범위한 압축기, 밸브, 제어 장치, 열 교환기 및 센서 포트폴리오에 BOCK의 세계 최고 기술을 추가함으로써 당사는 친환경 냉난방 솔루션의 선도적인 공급업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됐다”며 “우리는 각자의 전문성을 결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천연 그리고 지구온난화지수가 낮은 냉매로 글로벌 전환을 가속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BOCK의 CEO인 마커스 알브레히트(Marcus Albrecht) 박사는 “글로벌 그룹인 댄포스는 BOCK을 위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이며 우리는 함께하는 미래에 대한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우리가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냉난방을 향상시키는 것을 꾸준히 모색하고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혁신은 우리의 비즈니스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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