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공공, 기업, 대학 등 안전보건 문제에 관심있는 관계자들에게 스마트안전보건 기술 확산을 위한 법인 설립이 인가됐다. 

한국스마트안전보건기술협회(회장 이준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인가를 17일부로 받는다고 밝혔다. 

법인 설립 인가를 통해 스마트안전보건 기술 확산보급을 위한 공공, 기업, 대학 등 안전보건 문제에 관심 있는 관계자들에게 스마트안전보건 기술 확산 기회가 본격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안전보건기술협회는 현장의 안전보건관리 스마트화 추진과 작업환경 개선 등 공공 이익 실현과 스마트안전보건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만큼 관심있는 기업과 개인은 회원가입을 통해 스마트안전보건협회 회원이 될 수 있다.

협회는 스마트안전보건기술 관련 교육, 세미나 등을 통해 제조, 물류 설치 및 사용 등 산업현장에 스마트안전보건 기술 및 장비의 보급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안전보건 기술 및 장비 개발 보급의 확대는 물론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확인하기 위한 표준화 작업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안전보건 기술 및 장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기술 보유 전문기업과 대학이나 연구소 등과 연계해 스마트안전보건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문가 자격제도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안전보건 기술 및 장비와 관련된 안전보건 문제가 발생하는 산업현장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산업현장별 기술적, 사용상, 운영상 이슈 및 비용 문제 등 실제 사용하는 현장의 요구사항을 파악해 스마트안전보건 기술 및 장비를 실용적으로 도입해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안전보건 기술의 확산보급을 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안전보건 문제에 관심 있는 관계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공유 포털을 운영해 스마트안전보건 기술 및 장비의 표준화 정보, 스마트안전보건기술의 동향 및 이슈 등을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이주원 스마트안전보건협회 회장은“협회 설립을 위해 그동안 노력해 주신분들께 감사드리며 협회가 창립 초기인 만큼 협회 발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우리나라 스마트안전보건 기술 및 장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표준화와 전문가 육성 등 협회 목적사업을 잘 추진해 산업현장에 스마트안전보건기술 개발 및 보급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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