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곤 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장(좌 5번째)이 소상공인 가스사용시설 개선사업 운영위원회를 개최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종곤 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장(좌 5번째)이 소상공인 가스사용시설 개선사업 운영위원회를 개최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본부장 박종곤)는 LPG사고예방을 위한 2023년 소상공인 가스사용시설 개선사업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에서 지난 17일 진행된 운영위원회에는 대구광역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해 경북 시·군청 담당자 및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개선사업 사업자 선정, 사업자별 개선대상 업소 수 배정 등 금년도 사업 운영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가스안전공사의 소상공인 가스사용시설 개선사업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노후·부적합 가스사용시설의 개선을 지원해 가스안전 확보와 소상공인의 사업장 환경개선을 위한 대민지원 사업이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경북 구미시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해 총 272개 소상공인 업소의 개선을 완료한 바 있다.

사업의 높은 효과성과 우수한 평가로 올해에는 경상북도 내 김천시·구미시·영천시·상주시·고령군·성주군 등 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총 540개 업소(사업예산 2억1,600만원)를 개선하는 것으로 사업을 확대했으며 개선비용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한다.

박종곤 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장은 “LPG시설은 가스사고의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라며 “소상공인 사업장의 가스안전 확보를 위해 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는 본사업 취지와 맞게 관련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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