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승균 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장 및 시니어 가스안전관리 인력들이 가스안전 홍보를 실시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배승균 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장(좌 3번째) 및 시니어 가스안전관리 인력들이 가스안전 홍보를 실시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배승균)은 23일 전북 김제 일원에서 지역 노인 일지라 창출과 LPG사용시설 안전 확보를 위해 진행 중인 ‘2023년 시니어 가스안전관리원’ 사업 일환으로 현장 합동 점검과 가스안전홍보 활동을 병행 추진했다.

노인일자리 창출과 가스안전을 확보하는 ‘시니어 가스안전관리원’ 사업은 지난 2020년 전주에 10명, 2021년 전주와 익산에 28명, 지난해 전주, 익산, 김제지역을 대상으로 38명을 선정해 지역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가스안전도 확보하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는 대표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자리잡아 나가고 있다. 

시니어 가스안전관리원 사업은 60세 이상 전문 인력을 선발 채용해 가스시설 점검에 필요한 교육·훈련을 거쳐 전주, 익산, 김제 등 전북지역 LPG사용 1만 6,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가스사용 실태조사를 주 15시간, 월 60시간 이상 근무하고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실시한다. 

배승균 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장은 이날 현장에서 “지역 고용 위기를 극복 하고 가스 사고에 취약한 농·어촌 지역 일반주택의 가스 시설 점검을 통해 부적합 사항을 제거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가스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우수 사업인 만큼 공사의 모든 역량을 다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성료될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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