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권 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장(우)이 경남에너지, 창원시 등과 합동으로 ‘진해루 해양공원’에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추석권 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장(우)이 경남에너지, 창원시 등과 합동으로 ‘진해루 해양공원’에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본부장 추석권)는 24일 제61회 진해군항제 행사장인 ‘진해루 해양공원’에서 가스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남에너지(대표 김서형), 창원시 및 진해구 가스담당 공무원, 가스안전공사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진해루 해양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칫솔치약셋트, 황사마스크, 고급미용티슈 등 홍보용품과 부탄캔 안전사용, CO중독사고 예방 홍보 리플릿 및 소책자를 배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행사장 입점상인과 관광객에게 휴대용부탄연소기 안전사용법, 캠핑장에서의 CO중독사고 예방 등 행락철에 주의할 가스사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가스안전공사 직원들은 캠페인에 앞서 행사장에 입점한 임시 가스시설에 대한 누출점검 등을 통해 사전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추석권 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소돼 올해에는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려올 것이고 이에 따라 임시 가스시설의 가스사용량 증가가 예상되는데 즐겁고 안전한 행사를 위해 가스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스안전 합동캠페인에 참여한 최연욱 경남에너지(주) 스마트안전본부장은 “오랜만에 가스안전공사, 행정관청 합동으로 안전캠페인을 실시해 매우 반갑고 앞으로도 가스안전 문화 확산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제61회 진해군항제는 3월25일부터 4월3일까지 창원 진해구 중원로터리 및 벚꽃 명소에서 ‘벚꽃으로 여는 새로운 세상’을 슬로건으로 코로나19 이후 무려 4년만에 정상 개최되는 축제로 주최 측에서는 이 기간동안 약 45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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