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경 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장(가운데)이 파주 평화누리캠핑장 등에서 안전교육 및 캠페인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충경 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장(가운데)이 파주 평화누리캠핑장 등에서 안전교육 및 캠페인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지사장 이충경)는 29일 경기도 파주 소재 평화누리캠핑장 등 2개소에서 방문객 대상으로 캠핑장 안전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캠핑장내 부탄연소기 취급부주의 사고 및 텐트내 가스난방기 사용으로 산소결핍에 의한 CO중독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캠핑장 이용객 대상으로 캠핑용 가스버너와 부탄가스용기(캔)의 안전한 사용요령을 1:1 가스안전 대면교육, 현수막 비치, 전단지 및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가스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캠핑장내 가스 사용요령은 △삼발이보다 넓은 불판사용금지 △석쇠 알루미늄 호일 금지 △화기 주위 부탄캔 보관 금지 △연소기 사용후 부탠캔 분리 보관 △차량 안이나 텐트 가스사용 금지 또는 충분한 환기 조치 등을 준수해서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향후 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는 관내 캠핑장이 밀집해 있는 파주시, 양주시 캠핑장에 가스안전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충경 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장은 “봄철 이동식부탄연소기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고 캠핑장내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도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캠핑장 이용객이 가스사용 요령을 준수해 안전한 나들이가 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가스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경기중부 관내 캠페인 및 온라인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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