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청정수소 발전은 기존 자산을 활용하면서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는 수단으로서 필사적인 에너지 전환을 위한 핵심과제이며 미래 청정에너지의 열쇠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21일 ‘청정수소 발전 기술개발 및 국산화 현주소와 상용화 전망 세미나 –암모니아혼소·수소혼소·수소전소’를 온라인, 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석탄 및 LNG 등의 화석연료를 이용한 발전산업에서의 가장 큰 관심사는 지구온난화와 온실가스, 특히 이산화탄소의 배출 문제일 것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정부도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35% 이상 감축하기로 한 에너지 수급 정책을 수립한 가운데 이를 위해 국내 전력 발전의 약 30%를 담당하고 있는 산업용 가스 터빈에 대해서도 온실가스 배출 저장 연구·기술 개발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상황에 있다

이날 세미나 주제는 △정부의 청정수소 발전 분야별 연구개발 추진방향과 정책 △청정수소 발전 분야별 기술개발과 국산화 현황 및 미래전망 △두산에너빌리티의 청정수소 발전 개발 현황 및 사업계획 △포스코의 수소혼소, 전소발전 현황과 실증사례 및 상용화 전망 △서부발전 수소, 암모니아 발전 추진현황 △중부발전 사의 수소혼소, 전소발전 현황과 실증사례 및 상용화 전망 등 오전 10시 시작해 오후 16시 50분까지 발표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청정 수소 발전 분야별 구축과 국내외 연구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소개하고 관련 업계 동향을 조명함과 아울러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유력 기업의 방향 제시를 발표한다”며 “산업계의 많은 현안과 도전과제를 짚어보고 창조적인 사업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과 노하우 정보를 공유하고 윈윈하는 성장/동반의 길을 여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iei.com) 또는 전화(02-2025-133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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