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차기영 기자]아이슬란드 Carbfix의 탄소 포집 및 저장(CCS) 시범 플랜트가 현재 ON Power의 Nesjavellir 지열발전소에서 가동했다. 

CCS 실증 플랜트는 지열발전소에서 배출되는 모든 이산화황과 이산화탄소의 98%를 포집해 플랜트 주입 지점 아래의 현무암에 주입하는 시스템이다. 

실증 플랜트의 연간 포집 용량은 약 3,000톤의 이산화탄소와 1,000톤의 이산화황으로 발전소 연간 배출량의 20%에 해당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유럽 연합의 Horizon 2020 연구 및 혁신 프로그램에 따른 지열 배출 제어(GECO) 프로젝트의 중요한 연구 및 개발 성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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