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이정헌 기자]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위원장이 오는 14일부터 원전 시설이 위치한 지역을 방문해 기초자치단체장과 의회의장으로부터 현실감 있는 현장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첫 지역으로 고리·새울원자력 발전소가 위치한 기장군과 울주군을 방문해 군수 및 의회의장과 각 기관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고리 2호기 계속운전, 새울 3·4호기 운영허가 심사 진행상황 등 원전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대응현황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유 위원장은 “향후 원전 시설이 위치한 다른 기초자치단체 및 의회와도 원전 안전에 대한 소통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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