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차기영 기자]중국핵공업그룹(CNNC) 산하 중국핵에너지전력(CNNP) 투자한 싼먼(三門) 원전 2기 건설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3월22일 국가원자력안전국의 승인을 받아 싼먼 원전 4호기가 첫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했다. 이로써 CNNP의 건설 중인 원자로는 9기, 설비용량은 1,012만9,00KW에 달한다.

싼먼 원전 4호기가 완공된 후 연간 발전량은 100KWh에 달하며 이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750만t을 감축하고 약 2만ha에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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