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은 3일 주유소·LPG충전소의 에너지 복합스테이션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

교통 요충지로 소비자 접근성이 검증된 기존 주유소 및 LPG충전소의 에너지 복합스테이션化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를 비롯해 석유협회, 석유유통협회, 주유소협회, 정유 4사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는 △에너지 복합스테이션 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 △충전시설 설치 현황 및 운영실태라는 2개의 주제발표 이후 현안 사항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갖고 개선사항 발굴 및 해결방안 모색 등을 위해 논의 했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전환 시대에 에너지 복합스테이션 추진 회의를 통해 기존 주유소·LPG충전소를 적극 활용하여 사각지대 없는 충전 인프라 확충으로 국민 불편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에너지 복합스테이션 추진 회의’는 심도있는 논의의 장으로서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도출해 현실화하는 등 성과창출을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