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자원연구원이 전직원 참여 벼룩시장 ‘마켓키감’ 행사를 갖고 있다.
지질자원연구원이 전직원 참여 벼룩시장 ‘마켓키감’ 행사를 갖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 KIGAM)은 한국의 지질 나들길에서 벼룩시장 ‘마켓키감’을 운영해 사회적 기부와 나눔을 전직원이 함께 실천했다고 17일 밝혔다. 

마켓키감은 연구원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더좋은KIGAM만들기추진위원회(더키위)’가 기획하고 추진한 행사다. 

지난 4월부터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의류, 전자기기, 장난감 등의 물품을 기부받아 플리마켓(Flea Market, 벼룩시장) 형태로 개최됐다.

이번 마켓키감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남은 물품은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합니다.

이평구 지질자원연구원 원장은 “이번 마켓키감은 KIGAM의 지식재산과 재능기부를 넘어 기부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라며 “더 좋은 지질자원 연구, 그리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KIGAM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직원 모두에게 박수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더키위는 지질자원연구원 조직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9년도부터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5년째 지속되고 있으며 배움과 소통, 나눔을 위한 다양한 사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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