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naTracker가 우즈베키스탄 태양광 프로젝트에 510MW 솔라 트래커 공급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TrinaTracker가 우즈베키스탄 태양광 프로젝트에 510MW 솔라 트래커 공급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Trina Solar 산하 주요 스마트 솔라 트래커 솔루션 공급업체인 TrinaTracker가 우즈베키스탄 태양광 프로젝트에 510MW 솔라 트래커를 공급하기 위해 최근 Dongfang Electric International Corporation과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5월24~26일 상하이에서 열린 제16회 국제 태양광 발전 및 스마트 에너지 콘퍼런스 및 전시회 첫날에 계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이 계약에 따라 TrinaTracker는 우즈베키스탄 지자흐주와 사마르칸트주의 태양광 발전소에 Vanguard 1P 솔라 트래커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두 프로젝트는 그리드 연결 후 연간 1.1테라와트-시(TWh)에 달하는 재생 전기를 생산하고 연평균 약 11만미터톤에 달하는 CO₂ 배출량을 감축시킬 전망이다. 

두 프로젝트 모두 우즈베키스탄에서 녹색 경제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안건을 지원하는 핵심 프로젝트다.

2026년 4GW, 2030년 5GW라는 우즈베키스탄의 태양광 발전 목표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TrinaTracker가 우즈베키스탄 내 태양광 발전소의 단독 공급업체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 프로젝트다. 

우즈베키스탄은 에너지 시스템에서 태양광 에너지의 이점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양질의 태양광 발전소를 개발하기로 했다. 

TrinaTracker는 지난 2021년 8월 가동에 들어간 우즈베키스탄의 첫 태양광 발전소인 100MW Nur Navoi 태양광 프로젝트에 2,618세트의 솔라 트래커를 공급한 바 있다. 

한편 TrinaTracker가 이번에 다시 다른 프로젝트에서 유일한 트래커 공급업체로 선정된 것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추가 발전을 위한 TrinaTracker의 견고한 토대를 기반으로 하는 지난 프로젝트의 우수한 제품 성능과 더욱 광범위한 현지 시장의 수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Wang Ai DEC International 부사장은 “Trina Solar는 태양광 산업에서 25년의 실적을 보유하며 일류 기업이라는 입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라며 “이는 제품과 브랜딩 관점 모두에서 프로젝트 소유주와 개발업체에 Trina Solar에 대한 확신을 심어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TrinaTracker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이미 성공적인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TrinaTracker의 '제품+서비스' 라이프사이클은 훌륭한 솔루션으로 입증받았다”라면서 “TrinaTracker와 협력하는 지자흐 및 사마르칸트 프로젝트 건설도 성공적으로 완료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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