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차기영 기자] 최근 IEA 보고서에 따르면 청정에너지에 대한 전 세계 투자가 2023년에 1조7,000억달러로 투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글로벌 에너지 위기로 촉발된 경제성과 에너지안보 등 문제로 청정에너지 기술에 대한 투자가 화석연료에 대한 지출을 앞지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3년에 전 세계적으로 약 2조8,000억달러가 에너지에 투자될 예정이며 이 중 1조7,000억달러 이상이 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 원자력, 에너지 효율개선 등을 포함한 청정 기술에 투입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이러한 증가의 90% 이상이 선진국과 아시아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소법(IRA, Inflation Reduction Act)과 유럽, 일본 및 기타 지역의 이니셔티브와 같은 조치를 통해 강화된 글로벌 정책도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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