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수많은 에너지가 우리주변에서 우리의 삶을 움직여주고 있으며 그 많은 에너지 가운데 LPG의 강점은 언제, 어느 곳에서나 바로 사용 할 수 있는 이동과 시간을 지배하는 아름다운 환경에너지라고 한마디로 정의하고 싶습니다”

함광모 대표는 경기도 여주와 이천의 경계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여주LPG충전소를 2017년 인수한 이후 변화를 거듭하는 환경에 적응하며 전국 상위 판매량을 자랑하는 충전소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지만 그 누구도 예측 할 수 없었던 코로나 시국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제반 물가 상승으로 최근 LPG충전업계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회고했다.  

이제 그 어려운 침체의 시기를 벗어나 또 다른 도약의 시기를 준비하는 함광모 여주LPG충전소 대표는 “LPG는 편리성과 청정성을 가지고 에너지 사용의 불편을 느끼는 사용약자에게 그 불편을 제거하는 노력을 기울일 시점”이라고 말했다.

함광모 대표는 “여주LPG충전소는 99% 이상이 가정용 및 산업용의 벌크공급 등 프로판 중심이고 1% 가량의 차량용 부탄판매는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LPG 사용의 최우선은 편의성과 안전관리”라고 강조했다.

최근 일련의 벌크차량 공동 순회 안전점검 활동과 과거 개인영역에서 산업 공동체적 사명감을 갖게하는 컨퍼런스 활성화 등은 여러모로 좋은 방안이라는 뜻을 피력했다. 

가스사고 하면 무조건 LPG라는 부정적 인식의 이미지를 쇄신하는 방법은 기본에 충실하고 직접 확인하고 안전관리 매뉴얼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지켜야 할 것을 지키는 초심의 노력이 가스안전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함 대표는 LPG수입사인 E1에서 26년간의 오랜 영업근무 경험과 11년의 충전소 현장 운영 경험으로 LPG업계에서 나름 마당발로 소문나 있다. 

함 대표는 “LPG 영업을 통해 수많은 지역에서 사람과 관계를 맺어 왔지만 그 어떤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할 때 우리나라에 LPG를 처음 도입한 김봉완 사장님(여수에너지 초대 사장)”이라고 말했다. 

지금보다도 더 어려운 시기에 LPG도입과정에 대해 말씀해 주시는 모습과 가끔씩 만나뵐 때도 LPG산업에 대한 애정과 관심은 따라가기 어려운 큰 어른의 모습으로 기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의미로 LPG산업의 발전에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된다고 말했다.  

최근 LPG업계는 이상기후로 동절기가 사실상 2~3개월 정도에 불과해 성수기 수요라는 의미가 다소 퇴색해 가는 모습이며 이에 따른 현장의 구인난과 업무의 노령화가 더욱 가중화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함 대표는 “이런 현실은 충전소 생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향후 지역간, 거래처간 효율적 관리가 더욱 필요 할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이를 위해 LPG산업협회를 중심으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야 하며 유관기관과의 업무 이해도를 더욱 넓힐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함 대표는 “충전소의 안전관리를 바탕으로 필요한 적재적소에 LPG를 적기에 공급 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하며 편리하고 아름다운 에너지를 꾸준히 발전시키려는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돼야 한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