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석 한국중부발전 ESG경영처장(우 4번째)이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한석 한국중부발전 ESG경영처장(우 4번째)이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이정헌 기자] 한국중부발전(주)(사장 김호빈)이 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관광공사 주관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시상식’에서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 동반성장 우수 참여 기관으로 선정돼 공로상을 수상했다.

중부발전은 협력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를 증진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협력기업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에 참여해왔다. 

2020년부터 3년간 28개 협력사 근로자 약 200명에게 인당 15만원의 여행 경비를 지원(3년간 총 3,000만원 지원)해왔다.

중부발전의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 참가한 협력사 A사의 복지 담당 과장은 “물가 상승으로 직원들이 휴가 사용을 주저하는 분위기였는데 중부발전의 휴가지원사업으로 근로자들에게 휴가를 적극 권장할 수 있었고 휴가를 다녀온 직원들이 밝은 표정으로 복귀하면서 회사 분위기도 밝아졌다”고 전했다.

서한석 중부발전 ESG경영처장은 “앞으로도 협력기업 임직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선도하는 중부발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난 4월 134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협력기업과의 상생협력 문화 조성 노력을 인정받아 8년 연속 동반성장 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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