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최근 전기차 시장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효율적인 차량 냉·난방 및 전력부품의 온도 관리를 위한 통합 열관리 시스템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의 경쟁력은 통합 열관리 시스템 기술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시기에 산업교육연구소에서는 최고 열관리 전문가를 모시고 ‘미래 전기차 통합 열관리 요소별 기술개발 전략과 효율 극대화 방안 세미나 –전기차 열관리 A에서 Z까지-’ 세미나를 11일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 주제는 △배터리 열관리시스템(BTMS) 기술 및 개발 전략 △모터 및 인버터(PE-TMS) 기술 및 개발 전략 △공조시스템 ( HVAC-TMS, 히트펌프) 기술 및 개발 전략 △통합 열관리시스템( I-TMS) 기술 분석 한계 및 미래 동향 등이며 오후 13시 30분에 시작해 16시 40분까지 발표가 진행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전기차의 통합 열관리 시스템은 주행거리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공급해야 하는 열에너지의 양이 증가함과 아울러 효율적인 저장과 분배가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기차와 관련된 부품인 배터리, 열관리 시스템 등에 대한 연구 기술 개발과 기술혁신이 활발하게 가속화돼 관련 기술 및 상용화뿐만 아니라 전기차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우위를 점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iei.com) 또는 전화(02-2025-133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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