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SUSE®는 소트프웨어 스택 기능을 향상시켜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USE의 최고 기술 및 제품 책임자인 Thomas Di Giacomo 박사는 20일 독일 뮌헨 SUSCON 2023에서 “모든 기업은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잠재적으로 파괴적인 디지털 공격에 대처하기 위해 비즈니스 탄력성을 극대화해야 한다”라며 “SUSE의 공급망 보안 접근 방식과 소프트웨어 스택 기능 향상으로 고객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의 이점을 안전하게 적용하고 디지털 비즈니스를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USE가 후원하는 새로운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88% 이상이 지난 1년 동안 클라우드 관련 보안 문제를 두 번 이상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USE는 고객, 파트너 및 오픈 소스 커뮤니티가 클라우드, 에지 또는 데이터 센터에 있든 상관없이 애플리케이션 워크로드를 안전하게 실행해 비즈니스 탄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인프라 보안 스택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SUSE의 대표적인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플랫폼인 SUSE Linux Enterprise 15 Service Pack 5(SLE 15 SP5)의 최신 버전은 AI/ML 워크로드에 필수적인 고성능 컴퓨팅 기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됐으며 세계에서 가장 널리 채택된 쿠버네티스 플랫폼인 랜처(Rancher)와 함께 작동한다. SLE 15 SP5는 라이브 패치 적용 기능을 더욱 확장해 비즈니스 연속성, 보안 및 규정 준수를 개선할 뿐만 아니라 업계 최고 수준의 인증을 보유한 업계에서 가장 안전한 리눅스 플랫폼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SUSE는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클라우드 서비스 프로바이더와 함께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7월에는 SUSE NeuVector가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제공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AWS 고객은 전체 라이프사이클, 제로 트러스트 컨테이너 보안 및 종량제 요금제를 셀프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NeuVector는 쿠버네티스 인프라에 대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가시성, 런타임 공격을 방지하기 위한 제로 트러스트 제어, 취약성 및 컴플라이언스 검사 및 보안 정책을 코드로 하는 공급망 보안을 제공한다. SUSE NeuVector는 올 여름 말 Azure 및 Google Cloud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SUSE는 AI로 고객 경험을 향상시켰다. 랜처 프라임의 AI 어시스턴트는 고객에게 자동화되고 정확한 실시간 지원을 제공하며 랜처 프라임 고객 Slack 채널을 통해 곧 제공될 예정이다.  OpenAI 및 기타 최첨단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셀프 서비스가 가능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분산 환경에서 사용 편의성 및 보안 역시 향상됐다. SUSE Edge 2.0은 센서, 제어 시스템, 카메라 등을 포함한 사물인터넷(IoT) 장치의 워크로드를 검색하고 스케줄링하기 위해 Akri를 SUSE Edge의 구성 요소로 추가해 지원한다. 이를 통해 나머지 스택과 함께 산업 IoT 장치를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IT/OT 통합 및 구성의 재사용 가능성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자가 복구 클러스터로의 경로를 제공한다.  

한편 SUSE는 Fortune지 선정 500대 기업 중 60% 이상이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처리하는 데 사용하는 혁신적이고 안정적이며 안전한 엔터프라이즈급 오픈 소스 솔루션의 글로벌 선두 기업이다. 비즈니스 크리티컬 Linux, Enterprise Container Management 및 Edge 솔루션을 전문으로 파트너 및 커뮤니티와 협력해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에지 및 그 이상의 모든 곳에서 고객이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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