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수범사례 발표대회 수상자들과 시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년도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수범사례 발표대회 수상자들과 시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 주최로 개최되는 2023 산업안전보건의 달 주요 행사인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수범사례 발표대회’가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3조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활동에 대한 참여와 지원을 촉진하기 위해 위촉된 사람으로서 사업장 산재예방계획 수립부터 사업장 점검 및 감독 참여 등 업무를 맡는다.

이번 발표대회는 전국 23개 사업장의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이 신청했고 지역예선 등을 통해 선정된 6개 사업장의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이 참여해 우수 안전보건활동을 발표했다.

고용노동부 장관상(대상)으로 SK실트론(주) 3공장 김민룡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이 선정됐다. 

특히 자기규울 예방체계를 위한 위험성평가, TBM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최우수상)은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의 백승덕, 코오롱인더스트리(주) 김천2공장 하윤종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아세아제지(주) 세종공장 김돈석 감독관, ㈜LG화학 나주공장 최창근 감독관, 아시아나항공(주) 심규덕 감독관이 차지했다. 

행사 관련 내용은 산업안전보건의 달 홈페이지(www.safetyhealthmonth.or.kr)를 통해 제공된다.

최성원 안전보건공단 교육홍보이사는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우수한 활동사례들이 사업장에 널리 보급됨과 동시에 위험성평가, TBM(Tool Box Meeting) 등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산으로 산업재해 감소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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