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DS 기반 화학물질 위험성평가 세미나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고 있다.
MSDS 기반 화학물질 위험성평가 세미나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 주최로 개최된 2023 산업안전보건의 달 행사에서 ‘MSDS를 기반으로 한 화학물질 위험성평가’를 주제로 한 세미나가 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최근 화학물질(세척제) 급성중독 사고가 연속 발생하는 등 화학물질의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장에서 취급하는 화학물질의 정보를 파악하고 관리하기 위한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MSDS를 기반으로 화학물질 위험성평가를 이해하고 접근하는 방법에 대해 공유했다.

심우섭 고용노동부 화학사고예방과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사업장 스스로 유해하거나 위험한 화학물질을 관리할 수 있는 체계 마련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관리함으로써 산업재해 감소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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