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행 한전KDN ESG경영처장(좌)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수행 한전KDN ESG경영처장(좌)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이정헌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5일 서울 상암동 DMC중소기업타워 DMC홀에서 개최된 ‘제18회 2023 대한민국환경대상’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대한민국환경대상은 친환경 경영, 미래개발사업, 자원순환 등 환경경영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심의를 거친 후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받아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 18번째를 맞는다.

한전KDN은 국내 유일의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으로서 ‘깨끗한 에너지, 따뜻한 ICT기술, 신뢰받는 한전KDN’이라는 ESG 비전을 세우고 ‘국민지향적 KDN형 ESG경영’을 통한 미래개발 사업을 추진했으며 환경‧경제‧사회의 공동 발전이라는 목표 완수를 위해 효과적 자원 활용과 순환 경제 활성화 등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에 집중하고 사회적 책임 실천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을 바탕으로 임직원 및 국민참여형 KDN Eco-Life 실천 프로그램을 확산시키고 폐전산제품에 대한 친환경 처리·재활용을 위해 지역과 함께 E-Waste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호남지역 최초의 Eco-Zone 운영, K-헬스케어 APP 개발, 해상풍력발전 환경영향 예측 시스템, 스마트시티·산단 구축 등 환경경영을 실천한 성과에 대한 평이 높았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이라는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탄소중립, ICT기반 미래개발사업 확장 등 중소 협력기관 및 국민의 신뢰를 받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로 국민지향적 지속가능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