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drexia와 푸장 특수가스 회사 관계자가 수소 저장·운송 트레일러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Hydrexia와 푸장 특수가스 회사 관계자가 수소 저장·운송 트레일러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윤서연 기자] 수소 기술 솔루션 공급업체 Hydrexia가 상하이 푸장 특수가스에 마그네슘 기반 고체 수소 저장 및 운송 트레일러를 공급한다. 

Hydrexia는 6일 푸장 특수가스 회사와 수소 저장·운송 트레일러 공급을 알리며 다년간의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매 계약 조건에 따라 Hydrexia는 사업 확장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마그네슘 기반 고체 수소 저장 및 운송 트레일러를 푸장 가스에 여러 대 공급할 예정이다. Hydrexia 트레일러의 배송은 2025년 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Hydrexia는 실시간 트레일러 데이터 모니터링과 함께 판매 후 트레일러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Alex Fang Hydrexia 회장은 “앞으로도 당사의 저장 및 운송 제품은 전 세계 고객으로 확장되고 수소 기술 발전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Weiwei Liu 푸장 특수가스 회장은 “Hydrexia를 장기 공급업체로 선택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수소 저장 및 운송 제품이 운송 비용 감소, 안전성 증가 등 전반적인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ydrexia는 호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미국 등 글로벌 사업을 확장 중이며 마그네슘 합금 기반 수소저장·운송 솔루션 부문에서 상용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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