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AI·SW코딩캠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DN AI·SW코딩캠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이정헌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12일부터 이틀간 전남 영광의 불갑초등학교를 찾아 ‘2023 작은학교로 찾아가는 AI·SW코딩캠프’를 시행했다.

한전KDN의 찾아가는 AI‧SW코딩캠프는 AI·SW코딩 교육을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AI·SW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으며 에너지ICT 전문기업 業의 특성을 살려 전남도교육청, 조선대, 원광대와 함께 산·학·관 협력으로 한전KDN이 2018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AI·SW교육 선순환 학점 과정’을 수료한 대학생 강사들의 교육 기부로 시행된다.

올해는 1월에 시행된 SW교육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총 12명이 과정을 수료했고 원광대 수료생들의 교육 기부로 전북 익산의 5개 초등학교 학생 200여명에게 카미봇을 활용한 코딩교육을 진행 중이다.

특히 전남·전북 초·중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컴퓨팅 사고력 배양을 위한 스크래치, 파이썬, AI, 로봇활용 코딩교육을 진행했던 기존의 코딩교육에 더해 영광 불갑초등학교에서 1박 2일로 진행된 코딩캠프는 한전KDN 직원의 ‘AI 자율주행 특강’과 조선대 학생 강사들의 학년별로 주제를 달리한 체험 코딩 활동으로 진행됐다.

한전KDN 관계자는 “2019년부터 시행해 온 ‘섬으로 찾아가는 SW코딩캠프’ 활동을 인근지역으로 변경해 처음 진행된 캠프이기에 새로운 설램을 느낀다”며 “ICT전문 공기업으로서 지역 내 초중등 학생들을 위한 AI·SW코딩교육 기부를 통해 미래 인재 양성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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