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채식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주관 ‘한국인정기구(KOLAS) 30주년 기념식’에서 공로패를 수상하고 있다.
곽채식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주관 ‘한국인정기구(KOLAS) 30주년 기념식’에서 공로패를 수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19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주관한 ‘한국인정기구(KOLAS) 30주년 기념식’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 APAC 회장, 공로자 300여명 등이 참석한 이번 ‘한국인정기구(KOLAS) 30주년 기념식’은 KOLAS 인정제도 발전에 기여한 기관에 공로패를 수여하고 다음 30년 재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 선포 등의 내용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30주년 기념식에서는 △교정 △시험 △검사 △표준물질 △메디컬시험 △숙련도시험 △제품인증 등 7개 분야에서 20여개 기관을 선정해 공로패를 수여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제품인증 분야에서 KOLAS 시험·인증기관의 신뢰성 제고와 국내 수출산업의 기반 조성 및 KOLAS 인정제도 발전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004년 제품인증기관으로 최초 지정받은 후 타이머 부착 콕 개폐기 등 법정검사 비대상 가스제품의 KOLAS 제품인증을 통해 가스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내 가스산업의 품질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왔다.

또 가스토치 해외기준(CSA 2.29)을 KOLAS 제품인증 시험기준에 적용해 인증분야를 확대함으로써 중복 시험 없는 국내외 One-pass 인증 절차를 수립해 신속한 인증으로 가스산업 발전에 이바지했다.

이날 공로패를 수상한 곽채식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2004년 제품인증제도 도입 후 법정검사 비대상 가스제품의 제품인증을 통해 가스산업의 발전 및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제품인증을 확대해 고품질 제품 확대와 가스제품 품질 수준 향상을 이끌어 안전한 가스제품 확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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