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재)전라남도 환경산업진흥원(원장 김형순)은 20일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 및 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미)과 ‘기후변화 환경교육 지원을 통해 지역의 생태환경교육 활성화로 지속가능한 미래가치를 만들어가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환경산업진흥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은 각 기관의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환경교육 프로젝트 공유, 행사 및 캠페인 활동 지원, 전문시설 견학 및 실습활동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함으로써 지역의 생태환경교육 활성화로 지속가능한 미래가치 창출을 통한 공동의 발전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각 기관은 △지역 중심 기후변화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연계 협력 △지역 연계 교육과정 재구성 및 전문가 활용을 위한 협력 및 지원 △학교 구성원 역량 강화 및 실천문화 조성 활성화를 위한 상호 지원 등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형순 전남환경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환경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대상 학생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 지원 등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 라고 밝혔다.
각 교육지원청은 기후변화 환경교육의 내실 운영 등을 위한 환경업무 담당자 연찬회 개최(장흥), 지역 학생들의 진로 지원을 위한 창의융합 진로 대탐험(강진), 선진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장 공감 소통(장흥), 학교운영위원 전문성 신장 및 내실화를 위한 운영위원회 연수실시(강진)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