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용 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장이 재난 복구지원 및 ESG활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강병연 한전 충주지사장 및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정경용 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장이 재난 복구지원 및 ESG활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강병연 한전 충주지사장 및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지사장 정경용)와 한국전력공사 충주지사(지사장 강병연)는 26일 재난 복구지원 및 ESG활동 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달 발생한 집중호우에 따른 주택 침수 및 정전 등 재난상황 대응과정을 계기로 양 기관이 신속한 재난상황 정보공유 및 복구지원 협력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와 한국전력공사 충주지사는 △재난상황 발생 시 상호 정보공유 및 피해복구 지원 △취약계층 안전 지원 및 지역 사회공헌 등 ESG활동 협력 △가스 및 전기 관련 상호 교육·홍보 협력과 지원 등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정경용 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장은 “재난대응은 골든타임 확보가 생명”이라며 “이를 위해 유관기관 협력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함과 동시에 두 기관의 재난대응 역량을 한 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더불어 ESG 활동과 가스․전기 관련 교육․홍보 협업 등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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