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한온시스템이 1억7,000만달러를 투자해 미국 테네시주 라우던에 새로운 생산 거점을 설립한다.  

한온시스템 라우던 공장은 북미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전기차를 위한 열관리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온시스템은 자동차 열 에너지 관리 솔루션의 리딩 공급업체로 공조(HVAC;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파워트레인 쿨링, 컴프레서, 유압제어 시스템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2만2,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21개국에서 근무하고 있다.

제프 해리스(Jeff Harris) 라우던 시장은 “라우던 시는 우리 지역의 OEM 시장에 고품질의 전기차 부품을 제공해 우리의 경쟁력을 강화할 한국기업과의 파트너 관계를 맺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 파트너십은 점점 증가하는 일자리에 숙련된 인력을 제공함으로서 라우던 카운티 고용시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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