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이정헌 기자] 신재생 에너지 IT 기업 에너닷이 1일자로 태양광 발전 사업자 대상의 신규 서비스인 전력거래 ‘간편 정산’ 서비스를 출시하고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에너닷의 간편 정산 서비스는 특히 소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는 개인 사업자에게 버거울 수 있는 회계, 정산 업무를 돕기 위한 서비스로 △SMP·REC 전력 거래 △정산 고지서 관리 △세금계산서 발행 △부가가치세 신고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태양광 사업자는 발전소의 전력 판매 수익을 매월 정산받고 세무회계 업무까지 처리하기 위해서 각 전력 거래 계약 사이트와 국세청 홈택스 사이트까지 번갈아 로그인하는 번거로움을 겪어 왔다. 에너닷이 출시한 간편 정산 서비스 가입자는 이 모든 과정을 전문 자산관리팀이 대신 처리해주므로 최종 입금된 전력 거래 정산금만 챙길 수 있게 된다.

에너닷은 소규모 태양광 발전소부터 대규모 기업 발전소까지 고객사로 관리하면서 △800여개 발전소 자산관리 컨설팅 △200MW 이상 발전소의 전력거래 및 사무 관리 대행 △누적 1억원 이상의 발전량 예측 제도 정산금 취득 등 꾸준한 실적을 쌓고 있다.

이동영 에너닷 대표는 “간편 정산 서비스는 에너닷의 태양광 발전소 자산 관리 노하우를 살려 체계적인 태양광 발전 수익 관리와 정기적인 발전소 운영 현황 확인까지 더한 ‘토탈 컨설팅’ 제공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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