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조 한국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좌)이 이성진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좌)이 이성진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이정헌 기자] 한국중부발전(주)(사장 김호빈)이 22일 하나은행과 ‘자금 유동성 안정적 확보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협업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중부발전이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요청하면 하나은행이 적합하고 다양한 금융서비스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상호협력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마련됐다.

체결식에 참석한 이영조 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CFO)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나라 대표은행인 하나은행과의 협력을 공고함으로써 국내외 금융시장 환경변화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성진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은 “충청남도의 대표적인 발전공기업인 중부발전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자금 유동성의 안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 지원으로 관계를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부발전은 농협 1,500억원 당좌차월 이외에 2023년 6월 신한은행과 500억원의 한도대출을 신규 확보했으며 이번 하나은행과의 1,000억원 한도대출 추가 확보를 통해 자금 유동성을 확대했다. 

향후에도 금융시장 단기 변동성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한도대출을 신규 확보해 안정적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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