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공사가 삼척 도계광업소에서 재해·재난 대비 비상대피 및 구호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석탄공사가 삼척 도계광업소에서 재해·재난 대비 비상대피 및 구호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대한석탄공사(사장 원경환)는 22일 삼척 도계광업소에서 ‘2023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재해·재난 대비 비상대피 및 구호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도계광업소 생산현장 ‘갱내 가연성 가스 연소로 인한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 광산구호대원의 긴급구호능력 배양 및 피해 최소화, 근로자의 신속한 대피를 목적으로 실시했다. 

주요 훈련은 가연성 가스 화재발생 상황 신속한 신고 및 전파, 종합상황실 운영 및 비상연락체계 가동, 광산구호대의 소집 및 투입, 재해자 신속한 구조활동 등 작업 중인 광업소 갱내 근로자 안전을 가장 최우선으로 실시했다.

원경환 석탄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의 최우선 가치인 안전은 그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이다. 나와 동료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훈련은 119소방서 및 보건소 등 재해·재난 관련 광업소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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