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신임 산업통상장원부 장관 후보자.(출처 국무조정실)
방문규 신임 산업통상장원부 장관 후보자.(출처 국무조정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이 지명됐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산업부 장관 인사와 일부 부처 차관 인사를 단행했다. 

방문규 산업부 장관 후보자는 서울대학교 영문학과, 하버드 행정학 석사, 성균관대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84년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농식품부 식품유통정책관, 기재부 2차관, 보건복지부 차관, 수출입은행장 등을 거쳐 지난해 6월 윤석열 정부 첫 국무조정실장으로 임명됐다.  

방문규 후보자는 인선 발표 자리에서 “경제 무역과 투자 환경, 에너지와 자원 정책 불확실성이 늘어가고 있어 전략적인 산업정책이 중요하다”라며 “우리 산업과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주도해 나가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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