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공공데이터 활용 해커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공공데이터 활용 해커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이정헌 기자]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이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취업준비생과 함께 공공데이터 활용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22일 부산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취업준비생과 함께 ‘2023년 공공데이터 활용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커톤 행사는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제공·이용 및 활용 방법 △아이디어 기획서 작성 △조별 아이디어 토의 및 발표 등의 순으로 남부발전이 보유하고 개방 중인 공공데이터를 대상으로 활용을 위한 참신하며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총 31명(15개조)이 참여해 약 8시간 동안 공공데이터 활용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참여자의 열띤 토의와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 후 최종 심사를 통해 3조의 ‘내일은 발전왕 : 내 손안의 발전소’ 등 4개가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돼 시상했으며 회의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는 실제 적용 여부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면밀한 검토를 통해 향후 남부발전의 데이터 경제 활성화 방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경민 남부발전 디지털정보보안실장은 “이번 해커톤 회의를 통해 공공데이터 활용을 위한 취업준비생들의 열정과 다양하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수 아이디어는 컨설팅과 전문가와 함께 구체화해 양질의 서비스 개발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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