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이정헌 기자] 태양광 발전시스템 및 폐모듈 재활용 기술 전문기업 (주)원광에스앤티(대표 이상헌)는 태양광 발전시스템에 관한 설계·제작·시공, 구조물 생산·설치, 태양광 전기공사, 폐모듈 재활용, 발전소 리파워링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 자체 생산시스템 구축을 통해 원가경쟁력을 갖추고 PV(Photovoltaics, 태양광 발전) 시스템에 관한 구조물 설계부터 제작, 시공, 당사 전용 태양광 모니 터링 시스템, O&M까지 원스톱 PV 토털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 태양광 패널이 보급된 지 20년이 가까워지고 패널의 평균 수명이 20~25년으로 전망하는 만큼 폐기물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원광에 스앤티의 태양광 폐패널 수거 및 파쇄 기반 유가소재 회수 기술을 적용한 자원순환 시스템은 모듈에 포함된 고품위 유가 소재 회수 강화유리 패널, 알루미늄 프레임, 구리, 은 실리콘 등을 회수가 가능하다.

원광에스앤티의 기술은 저비용 공정과 고순도 소재회수가 가능한 것으로 소개됐다. 파손된 폐패널까지 적용할 수 있어 비파손 패널에만 적용이 가능했던 제한된 기술은 국부 가열을 통해 상대적으로 낮은 에너지 소모와 높은 품질의 회수물 획득이 가능토록 했다. 이로써 신재생에너지의 이면이었던 후처리까지도 해결이 되는 것으로 연구활동과 기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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