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이정헌 기자] 배터리 시스템의 성능과 안전성 및 지속 가능성을 혁신하는 기술 회사인 Dukosi Ltd는 7일 업계 유명 전문가 Bob Galyen를 자사의 새 기술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Galyen은 풍부한 지식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기차, 산업용 교통수단, 고정식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시장에 적용 가능한 Dukosi의 고유한 셀 모니터링 기술 플랫폼의 혁신과 도입에 힘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Galyen은 향후 몇 달 내에 업계 전문가들과 최고의 연구원들로 구성된 Dukosi의 기술 자문 위원회에 합류할 예정이다.
Nat Edington Dukosi 최고경영자는 “현재 지능형 칩-온-셀(chip-on-cell) 기술을 배터리 생태계에 도입하는 과정이기에 그의 특출한 업계 경험과 배터리 개발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당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의 전문지식과 명성은 가치 체인의 선두에 있는 기업들과 관계를 구축하는 데 이미 상당한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Galyen은 배터리 기술 분야에서 46년간 경험을 쌓은 에너지 저장 기술의 최고 전문가이다. 그는 혁신적인 새 에너지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인 CATL을 비롯해 자동차 분야의 Magna, Delphi, GM 등의 대기업과 여러 중소기업에서 근무했다. 또한 12년간 SAE International Battery Standards Steering Committee의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NAATBatt International의 명예 회장이자 최고기술책임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Bob Galyen은 “온셀(on-cell) 수명 추적 기능이 포함된 Dukosi의 고유한 셀 모니터링 기술은 기존 솔루션보다 더 큰 이점을 제공하고 보다 지속 가능한 배터리 가치 체인으로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며 “Dukosi 팀과 협력해 이 중요한 기술을 업계에 도입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