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종현)는 14일 인천 옹진군 영흥도에서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대국민 국민행동요령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진안전주간은 지난 2016년 9월에 발생한 경주 지진(규모 5.8)을 계기로 지진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행안부 주관으로 매년 9월에 진행되며 올해는 9월11일부터 17일까지다. 

지진 발생 시 △탁자 밑으로 들어가 몸을 보호하고 △건물 밖으로 나갈 때는 계단을 이용하며 △야외 넓은 곳으로 안전하게 대피해야 한다. 

영흥발전본부는 이러한 행동요령을 리플렛, 포스터, 현수막 등 다양한 홍보물품을 활용해 영흥면사무소, 영흥도버스터미널 등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권규돈 영흥발전본부 안전품질실장은 “지진은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이므로 지진 대응 행동요령을 미리 숙지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남동발전의 홍보 캠페인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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