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2023년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은 강원특별자치도청, 고성군과 함께 행사 인근 주유소의 일제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차량을 이용하는 관광객 및 소비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당 지역 주유소들의 불법행위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합동 점검에서는 통상 10일 정도 소요되는 석유 품질 시험 결과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패스트트랙을 실시해 부적합 제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도록 기획했다.

또한 석유관리원 강원본부와 강원특별자치도청․고성군청은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세계산림엑스포의 홍보와 소비자 보호를 병행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석유관리원 강원본부장(본부장 한관욱)은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주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축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석유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가짜석유 유통 및 정량미달판매 의심 신고센터(오일콜센터, 1588-5166)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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