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판매협회중앙회 벌크위원회가 제주에서부터 벌크로리 순회점검 및 위기대응훈련을 가진 후 전윤남 이사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PG판매협회중앙회 벌크위원회가 제주에서부터 벌크로리 순회점검 및 위기대응훈련을 가진 후 전윤남 이사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 벌크위원회(위원장 조태균)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제주에서부터 하반기 LPG벌크로리 순회점검을 실시했따고 21일 밝혔다.

LPG판매협회중앙회 벌크위원회는 지난 2016년부터 벌크로리 순회점검 및 위기대응훈련을 실시 중이다. 

이는 소형LPG저장탱크 설치가 확대됨에 따라 벌크로리 사용이 많아짐에 따라 전복사고는 물론 주요 부위 파손으로 인한 누설 등의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하기 도입돼 운영중이다. 

디앨(주), 한국아이티오(주), (주)대종가스상사, 에스엘티(주), 이천에너지테크(주) 등 LPG벌크로리 제조사 및 부품사, LPG전문가 등 전문 인력이 함께하는 벌크로리 기초교육 및 안전교육과 고장부위 조기 발견을 위한 현장점검을 통해 가스안전의식 강화와 벌크로리 운용 및 수리 등의 자가관리 능력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제주부터 실시된 하반기 벌크로리 순회점검에는 김경학 제주시의회 의장을 비롯 제주와 서귀포시, 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 등에서도 참석했다. 

이날 전윤남 제주가스판매조합 이사장과 도내 LPG산업 지원 및 안전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이번 제주지역 벌크로리 순회점검은 총 33대로 벌크로리 점검 및 수리를 하였고 작년보다 많은 누설부위가 나왔으며 특히 벌크로리 운전자들이 보기 힘든 차량하부에 펌프 및 금속플렉시블호스부분에서 많은 누설들을 찾아 수리조치를 취했고 추가적으로 소유자가 평소에 직접 할 수 있는 점검방법도 안내했다.

다음 순회점검 지역은 충남과 전남지역으로 10월11일부터 10월19일까지 해당지역 LPG사업자를 대상으로 예방교육 및 벌크로리 차량에 대한 현장점검이 실시될 예정이며 지역별 벌크로리 순회점검에 참여를 희망하는 LPG사업자는 해당지역 LP가스판매협회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지역본부 등에 문의 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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