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SK가스에 이어 E1(회장 구자용)과 GS칼텍스(대표 허세홍)도 10월 국내LPG가격을 인상했다. 

국제 LPG가격 상승 등에 따라 큰 폭의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했지만 소비자 부담 등을 감안해 인상 요인의 일부만 반영해 10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E1은 SK가스보다 2원 적은  78원, GS칼텍스는 2원 많은 82원을 각각 인상했다.  

이같은 결정에 따라 E1의 주요 거래처는 가정 및 상업용 프로판의 경우 kg당 1,105.25원이던 것이 1,183.25원으로, 벌크로리 등을 통해 공급되는 산업용 프로판 가격은 1,111.85원이던 것이 1,189.85원으로 각각 78원 인상 조정된 가격에 LPG를 공급받게 됐다. 

또한 택시 등 LPG자동차 충전소에 공급되는 부탄 가격은 kg당 1,372.68원이던 것이  1,450.68원(리터당 847.20원)으로 조정된 가격에 LPG가 공급된다.  
 
SK가스와 E1 등 LPG수입사에 이어 GS칼텍스는 kg당 82원을 인상해 가정상업용 프로판은  1,104.85원이던 것이 1,186.85원으로, 벌크로리 등을 통해 산업체에 공급되는 프로판 가격은  1,107.56원이던 것이 1,189.56원으로 인상 조정된다.  

또한 LPG자동차 충전소에 공급되는 부탄은 kg당 1,371.73원이던 것이 1,453.73원으로 조정된 가격을 적용받게 됐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