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차기영 기자] 신화통신에 따르면 페트로차이나(中國石油)의 스마트 슈퍼 충전·배터리 교환소 종합 시범소 개업식이 지난달 20일 베이징 동계올림픽촌에서 열렸다. 

페트로차이나의 태양광, 에너지 스토리지, 충전, 방전, 배터리 교체, 배터리 검사, 비(非)오일 등 7개 기술을 한 곳에 모은 최초의 녹색 저탄소 종합 에너지 시범 프로젝트가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111개 충전 공간이 있는 해당 종합 시범소는 태양광, 에너지 스토리지, 고성능 액체 냉각 초고속 충전, 전기차-전력망 연동(Vehicle-to-Grid∙V2G) 등 프런티어 기술을 융합해 건설됐다. 

차량 운전자는 스마트 플랫폼 시스템을 통해 전기차-전력망 연동, 전력 부하에 따른 순차적 충전, 충전 예약을 할 수 있다. 

특히 종합 시범소는 자동판매·셀프세차·휴게실·화장실·무선인터넷(Wi-Fi)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