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부터)한국통계정보원 강민진 선임, 김희중 전략기획팀장, 최정수 원장, 에너지경제연구원 김현제 원장, 박기현 선임연구위원, 이보혜 부연구위원이 에너지 통계구축 협력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부터)한국통계정보원 강민진 선임, 김희중 전략기획팀장, 최정수 원장, 에너지경제연구원 김현제 원장, 박기현 선임연구위원, 이보혜 부연구위원이 에너지 통계구축 협력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차기영 기자]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김현제)과 한국통계정보원(원장 최정수)은 24일(화)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 에너지 통계구축을 위해 상호 교류 및 협력할 것에 합의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과 한국통계정보원은 본 협약을 통해 국내외 저탄소 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에너지통계 구축에 대해 양 기관의 역량 및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에너지통계 및 정보화 분야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에너지통계 데이터 및 정보화 관련 사업 협력 및 지원 △에너지통계 생산 및 운영을 위한 관련 전문지식 및 정보 교류 △에너지통계 및 정보화 분야 포럼 등의 포괄적인 인적 교류 △상호 간 협의에 따라 필요하다고 인정한 기타 사항 등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촉진키로 했다. 

본 협약을 계기로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에너지통계 분석‧활용에 대한 전문지식 및 정보 교류를 수행하고 한국통계정보원은 에너지통계 DB 구축 관련 기술 지원 및 자문을 담당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에너지통계 및 통계 정보화 관련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있어서 인적 교류 및 협조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현제 에경연 원장은 “에너지경제연구원은 관련 법령에 근거한 국가 에너지통계 작성기관으로서 에너지수급통계, 지역에너지수급통계, 에너지총조사 및 가구에너지 상설표본조사 통계 등을 작성・보급해오고 있다”며 “통계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어가는 시기에 통계 지능정보화를 통한 통계정보서비스의 미래가치를 확대하고 있는 한국통계정보원과의 협력으로 굉장히 큰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정수 한국통계정보원 원장은 “한국통계정보원은 국가통계 데이터(정보)를 수집·관리하고 이를 높은 품질로 서비스하기 위한 국가통계정보화 전문기관으로서 통계데이터의 수집・운영 관리, 통계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관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앞으로 에너지경제연구원과 협력하여 에너지통계 구축과 상호 발전을 위해 기관의 역량과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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