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성가스 유출 재난대응훈련 장면/한국가스안전공사 제공
독성가스 유출 재난대응훈련 장면/한국가스안전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2일 충북 진천군 소재 원지공장에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범국가적인 재난대응 및 복구 역량을 점검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에 따른 인명피해 및 중요시설 붕괴, 폭발화재, 독성가스 유출 등 실제와 유사한 재난 발생 상황에서 진행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토대로 실전 중심의 비상대응 체계를 재검토하고 유관 기관과 협업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수부 가스안전공사 부사장은 훈련 강평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복합재난 발생 상황에서의 지자체, 소방 등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신속, 정확한 대응능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공사 모든 임직원은 재난관리책임기관의 구성원으로서 어떤 위기에도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대응 역량 향상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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