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경기도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가 3일 경기 권역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 및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콕, CO경보기에 대한 보급사업 관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경기도,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 4개 지사 및 본사 재난안전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재 사업현황을 보면 LP가스 금속배관 교체 1,632가구, 타이머콕 6,370개, CO경보기 1,000개 등이다.
이번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2023년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CO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 가구에 당초 계획했던 500개보다 많은 1,000개의 CO경보기를 보일러 사용 전에 미리 설치 완료한 점을 성과로 뽑았다.
아울러 올해 성과를 토대로 차기년도(2024년도) 사업 목표를 명확화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홍보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유근준 본부장은 “올 한해 시설개선 및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일선에서 힘써주신 경기도청 관계자와 직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경기도 내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 및 안전장치 보급 사업에 최선을 다해 안심하고 가스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