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개최된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수여식에서 안윤수 신성이엔지 대표(우측 두번째)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성이엔지 제공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개최된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수여식에서 안윤수 신성이엔지 대표(우측 두번째)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성이엔지 제공

[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신성이엔지가 건강하고 행복한 일터를 구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마다 정량화된 중·장기 목표를 설정해 기업평가(KPI)에 반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신성이엔지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3년 상반기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은 안전보건공단이 고용노동부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지침에 근거해 매년 사업장의 건강증진활동을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2017년 환경안전팀을 환경안전사업부로 개편하며 건강증진활동을 사내 경영방침의 주요 사항으로 지정했다. 2019년에는 환경사업부를 환경안전센터로 격상하고 대표이사 직속으로 안전보건팀과 환경안전위원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건강증진활동 추진 결과와 기업건강지수를 바탕으로 정량화된 중·장기 목표를 설정한 뒤 이를 경영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아울러 자체 안전보건 강조 주간을 운영하면서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 중이다. 원예테라피, 전문가 코칭의 근골격계 예방 교육, 도구를 활용한 소도구 그룹운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전 직원의 참여를 이끌고 있다.

이밖에 직무 스트레스 관리, 마음힐링 프로그램 등 정신건강 활동이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안윤수 신성이엔지 대표는 “7월 산업안전보건의달 경기권역 안전보건주간 행사에서 건강증진분야 우수사업장으로서 사례를 발표한 점도 이번 선정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일터를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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