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알에스가 프랑스 GTT사로부터 LNG 운반선 수리와 개조사업에 대한 기술력을 인증받았다./방송사 화면 캡처
㈜씨알에스가 프랑스 GTT사로부터 LNG 운반선 수리와 개조사업에 대한 기술력을 인증받았다./방송사 화면 캡처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씨알에스가 프랑스 GTT사로부터 In Service LNGC CCS(Car go Containment System)& CHS(Cargo Handling System)에 대한 수리와 개조회사로 공식 인정받았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에 따르면 CCS 수리전문인원으로 구성된 ㈜씨알에스는 GTT Membrane Type의 LNG 운반선 수리와 개조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관련 기술력과 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GIT사로부터 지난 10월 기술지원서비스협약(TSA: Technical Services Agreement)을 체결해 정식 수리회사로 등록됐다.

해당 자격인증은 지난 9월까지 전 세계에서 3개 회사만이 자격을 유지했으나 ㈜씨알에스는 GTT사 심사팀에 의한 현장방문 실사와 프랑스 본사의 엄격한 내부 평가과정을 모두 충족함으로써 지난 10월에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대부분의 LNG 운반선은 GTT의 멤브레인 방식을 채택 중이며 원천기술을 보유한 GTT사와 파트너쉽을 맺은 조선소와 기업만이 신규 선박의 건조와 수리업무를 실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씨알에스는 GTT의 공식 파트너쉽 등록을 통해 LNG운항선과 노후 선박 개조 관련사업을 진행했으며 최근 KORMARINE 2023을 기점으로 공식적인 대외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씨알에스 관계자는 전 임직원이 ‘Good Better Best’라는 슬로건하에 LNG In-Service분야에서

Good(좋은 회사), Better(발전하는 회사), Best(최고의 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며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수리전문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씨알에스는 또한 주요 사업 외 LNG CCS와 CHS와 관련된 컨설팅, 검사 대행과 자재 공급업무도 함께 수행함으로써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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