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이성철 기자] 대한전기학회(회장 이건영) 2024년도 차기회장에 이준호 한국전력공사 부사장이 선출됐다. 

대한전기학회는 2023년도 제2차 평의원회를 개최하고 차기회장으로 이 부사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1963년생으로 CIRED 한국위원회 위원장,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부회장, 전기학회 스마트그리드연구회 위원장, 켑코이에스 대표, 한전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 부사장은 “전기학회가 솔루션을 제공하고 사업화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가 지속적으로 발굴될 수 있도록 신기술 연구・개발 및 확산, 사업화를 위한 모든 지원과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내년도 학계 부회장으로는 박종배 건국대 교수, 이준호 호서대 교수가 선출됐다.

선거 참여 후보가 없는 학계 1인, 산업계 부회장 2인은 차기회장이 추대하고 이후 정기총회에서 인준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감사는 김세호 제주대 교수, 장용무 가천대 교수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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