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직원들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안전점검에 나서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서부발전(주) 제공
서부발전 직원들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안전점검에 나서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서부발전(주) 제공

[투데이에너지 이성철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장애인복지관, 서해에너지, 자회사 코웨포서비스 등 유관기관들과 함께 16일 태안군 내 거주하는 장애인 30가구를 대상으로 겨울철 재난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WP-안전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 7월 재난안전용품 지원에 이어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화재, 폭설, 한파 등에 대비한 시설점검 활동이다. 유관기관에서 분야별 전문가가 각 가정을 방문해 가스, 전기, 주거 시설 등을 점검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내 장애인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용품 지원은 물론 재난 체험교육과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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