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레일 행사에 아동들이 참여하고 있다./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인터레일 행사에 아동들이 참여하고 있다./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천지역 18개 공동생활가정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국내 기차여행 프로그램 ‘인터레일(INTER-RAIL)’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인터레일은 야외 체험학습이 어려웠던 공동생활가정 아이들을 위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가 함께 기획해 올해 처음 선보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여행, 문화, 교육을 접목해 교육체험과 게임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 ‘이트레인(E-TRAIN)’ 기차를 타고 전주 한옥마을과 서천 국립생태원을 둘러보면서 학습하는 체험활동으로 짜여 있다.

올해는 이달 13일, 14일, 27일 총 3차례에 걸쳐 100여명의 공동생활가정 아이들을 초청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임직원 약 20명도 참가해 기차여행 추억 쌓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통합법인 출범에 맞춰 지난 5월 사회공헌비전 ‘인터액트 투게더(InterACT Together)’를 발표하고 △친환경 △글로벌 △미래세대 △임직원 참여 4가지 전략방향을 제시하면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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