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부 사장직무대행이 진천군 생거진천 전통시장에서 가스안전 점검 후 장보기 행사를 하고 있다/한국가스안전공사 제공
이수부 사장직무대행이 진천군 생거진천 전통시장에서 가스안전 점검 후 장보기 행사를 하고 있다/한국가스안전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전통시장의 침체로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이수부 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해 본사, 연구원, 충북본부 직원 40여명과 함께 20일 진천군 소재 생거진천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가스안전공사 임직원들은 겨울철 한파 등에 대비해 전통시장에서 가스 시설과 LPG 용기의 안전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또 최근 물가상승과 경기불황 등으로 매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 넣어주기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을 이용해 지역 생산품 등을 구입했다.

이수부 사장직무대행은 생거진천 전통시장 상인회장과 대화를 나누며 겨울철에 대비해 공사 인근의 전통시장에서 가스안전 점검과 장보기 행사를 진행해 의미가 있. 앞으로도 우리 공사가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소통하면서 전통시장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013년말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해 이듬해부터 매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1월 청주 사창시장과 9월 음성 무극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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